[🛳 항해일지] 5편. 저아이오딘 해조류 Yo.od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씨위드의 저아이오딘 해조류 브랜드인 ‘Yo.od(요오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고유의 깊은 감칠맛 덕분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해조류를 식자재로써 만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해조류는 매우 많은 양의 아이오딘(Iodine, 요오드)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딘은 갑상선 호르몬을 구성하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아이오딘 섭취는 갑상선 건강에 유해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아이오딘 섭취가 과하다고 해서 무조건 갑상선 질환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갑상선 항진증과 아이오딘 과잉 섭취에는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이 지속적해서 연구됐습니다.

특히 가족력 등으로 갑상선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는 분들일수록 적절한 아이오딘 섭취가 무척 중요합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상한 섭취량(2500ug)을 넘게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갑상선 전문가들은 과도한 요오드 섭취를 경고하고 있으며, 이미 유럽연합/독일에서는 요오드 과섭취에 대한 까다로운 규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듣고, 저희는 ‘해조류에서 아이오딘만 제거하면, 누구든 걱정없이 해조류를 많이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해조류 내에서 아이오딘이 축적되는 원리를 역이용하여, 효과적으로 해조류 내의 아이오딘 함량을 낮추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나아가 해조류의 장점인 다른 영양소들은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맛과 식감을 간직한 씨위드의 해조류를 알리고, 과도한 아이오딘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고자 브랜드도 Yo.od (요오드)라 이름 지었습니다.

모두의 섭취를 가능하게 한다는 만족의 미소와 건강한 먹거리를 상징하는 그릇을 단순화하여 제작된 요오드의 로고는 Yo.od로 표현되는 귀여운 마크로 완성되었습니다.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씨위드의 행보는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